'미우새' 박주미 "나이 47세, 서장훈 예쁘고 귀여운 동생"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박주미가 어머니들과 인사를 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박주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어머니들은 박주미의 모습에 "양귀비처럼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결혼했느냐는 질문에 박주미는 "진작 했다. 난 47세다. 17, 12세 두 아들의 엄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남편 분하고 처음 만났을 때 장훈이가 옆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내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아는 연예인이 주미 누나다. 개인적으로 가장 친한 형과 결혼했다"라고 전했다.

서장훈이 '누나'라고 하면 이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박주미는 "나한테는 예쁘고 귀여운 동생이다. 지금 이렇게 방송하는 걸 보면 정말 신기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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