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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이 예리한 추리력을 발휘 장원에 등극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는 가수 김정연, 배우 윤주상과 함께 개그우먼 김승혜가 출연해 의뢰품 감정에 나섰다.
이날 본격 감정에 앞서 가수 김정연은 “꿈에 산삼이 꽃을 활짝 피운 채 나타났는데 자세히 봤더니 장구로 바뀌어서 오늘 기분이 좋아요”라며 장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정연은 첫 번째 의뢰품 풍고 김조순의 글씨에서는 추정 최종감정가에 가장 가까운 추정 감정가를 맞춰 인형 1개를 획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두 번째 의뢰품에서도 침통을 맞춰 인형 1개를 추가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 의뢰품인 미산 허형의 괴석도에서는 최종 추정감정가 300만원을 정확히 맞춰 인형 2개를 획득 막판 역전으로 최종 장원에 등극했다.
이에 김정현은 “제가 꿈을 잘 꾸네요. 산삼이 장구 꿈을 맞췄다”며 “우리 고미술품은 만나면 만날수록 매력적이고 앞으로 더 배워야 할 것이 많다. 배움이 장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장원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수 김정연은 ‘노래를 찾는 사람들’ 출신의 유일한 트로트 가수로 KBS1 ‘6시 내 고향’ 국민 안내양으로 10년째 활약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뽀로로로 큰 사랑을 받으며 축제 무대를 누비고 있고, 구름관중을 몰고 다니는 인기 강사로도 주가를 올리고 있다.
[사진 =KBS1 'TV쇼 진품명품' 방송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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