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 차기작은 '단 하나의 사랑'…천사役 맡았다 [공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인피니트 엘(김명수)가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출연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엘이 KBS 2TV 새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단, 하나의 사랑'은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단(엘)과 사랑 한 톨 없는 발레리나 연서(신혜선)의 예측 불가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엘은 하늘로 돌아가기 위해 차가운 여자 연서의 큐피드가 된 천사 단 역할을 맡았다.

앞서 엘은 MBC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가짜 왕 이선 역,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엘리트 판사 임바른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두 편의 드라마를 연이어 성공시키면서 배우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한 그가 이번에 사고뭉치 천사 역을 맡아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단, 하나의 사랑'은 오는 2019년 5월 방송된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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