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컴백 D-2, 19일 오후 5시 ‘메리 밀리언즈 데이’ V라이브 진행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위너가 컴백을 이틀 앞두고 V라이브 포스터와 더불어 개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17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위너의 컴백 V라이브 ‘MERRY MILLIONS DAY’ 컴백 카운트 다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위너 네 멤버는 나란히 벽에 기대어 앉아 자신만의 분위기를 냈다. 오묘하게 섞인 형형색색의 컬러가 감각적인 예술 작품을 연상케 했다.

위너의 이번 V라이브는 새 싱글 ‘MILLIONS(밀리언즈)’가 발표되는 19일 오후 6시에서 1시간 앞선 5시에 진행된다. ‘MILLIONS’를 정식으로 처음 소개하는 이 자리에서 위너는 신곡과 관련한 많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특히, 위너는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지는 이번 V라이브에서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네 멤버의 개인 티저가 베일을 벗으며 시선을 빼앗았다. 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은 저마다의 포즈를 취하며,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개인 티저에서 각각 개성있는 정체성을 표현했다.

초록색의 벨벳 재킷을 입은 강승윤은 양 손을 바지 주머니에 찔러 넣고 시크한 표정을 지었다. 팔을 괴고 어딘가를 바라보는 김진우는 신비로운 눈빛으로 시선을 끈다. 노란색을 강조한 송민호는 탁자 밑에 들어가 앉아 고개를 삐딱하게 기울였고, 이승훈은 붉게 물들인 파격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강렬한 눈빛을 뿜어냈다.

위너의 새 싱글 ‘MILLIONS’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작사 라인업에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이름을 올렸다. 작곡에는 강승윤을 비롯해 강욱진, Diggy가 참여해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위너가 직접 밝힌 ‘MILLIONS’의 리스닝 포인트는 ‘모든 사람은 수백만 가지의 사랑받을 이유와 자격이 있다’는 내용이다. 강승윤은 “추운 연말을 따뜻하게 달구는 행복한 느낌의 곡으로 많은 분들이 설렘과 희망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위너는 지난 4월 발표한 정규 2집 ‘EVERYD4Y’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에 싱글곡 ‘MILLIONS’로 돌아온다. 연말 선물 같은 신곡을 돌아오는 위너가 2018년 가요계 마지막 ‘위너’가 될 수 있을지 가요계가 주목하고 있다. 위너의 새 싱글 'MILLIONS(밀리언즈)'는 오는 19일 공개된다.

[사진제공=YG]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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