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영화 '마약왕'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 설명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마약왕'의 주연 배우 조정석, 김대명이 출연했다.
이날 조정석은 "실제로 마약을 수출한 적도 있다더라. 그래서 저도 '마약왕'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놀랐다. 마약 청정 국가인 줄 알았던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있던 사건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일본에서 마약이 들어왔다. 그러다가 우리나라로 눈을 돌려 부산으로 밀반입했다. 그러다가 근본 없는 밀수꾼(송강호)이 우리가 만들어서 되팔자는 비뚤어진 생각으로 전개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스포일러를 다 말하고 있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마약왕'(감독 우민호)은 197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송강호)이 마약 사업에 뛰어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