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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함서희 향한 박정은의 진심 "언니 없었다면…"

시간2018-12-17 17:17:20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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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함서희 언니가 없었다면 우리도 없었을 거예요."

박정은(22, 팀 스트롱울프)의 말에는 진심이 담겨 있었다. 그동안 함서희(31, 팀매드)에게 해왔던 도발은 '전략상 도발'이었다. 박정은의 마음은 함서희에 대한 존경심으로 가득했다.

박정은은 지난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51 XX(더블엑스) 메인 이벤트에서 함서희와 아톰급 세계 타이틀전을 치렀다. '미스매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언더독으로 평가 받았지만, 박정은은 3라운드까지 치르는 혈전 끝에 판정패했다.

앞서 언급했듯, 결과만 놓고 봤을 때는 박정은의 패다. 하지만 함서희와 경력, 실력을 감안하면 박정은이 못한 경기가 아니었다. '기대 이상'의 선전이었다.

박정은은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한다. 제가 보여드린 경기로 칭찬하시는 분들도, 부족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 제가 할 수 있는 100%를 다 보여주지 못했다. 모든 걸 다 보여주는 게 파이터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MMA는 모든 면에서 잘해야 하는데, 모든 것이 미흡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박정은은 운동을 시작할 때부터 함서희를 보면서 자라왔다. 언젠가 함서희와 대결하는 게 목표 중 하나였다. 박정은은 목표 중 하나를 달성한 셈이다. 그렇다면 박정은이 직접 대결해본 함서희는 어땠을까.

"생각했던 것만큼 강했던 선수"라고 운을 뗀 박정은은 "예전부터 (함서희)언니를 보며 운동을 해서 약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경기 하면서 많이 배웠다. 멘탈, 집중력 모든 면에서 언니가 더 뛰어났다"라고 덧붙였다.

박정은은 함서희와 싸우기 전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전략을 짰다. 그 중 하나가 도발을 하는 것. 함서희의 멘탈을 조금이라도 흔들기 위해서, 그리고 본인도 기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였다. '전략적 도발' 때문에 박정은은 많은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악플도 관심이고, 기대감이라고 생각한다. 악플을 쓴다는 것은 경기를 기대한다는 것 아닐까 싶다. 그 분들도 경기를 보실 거고, 그래서 관심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응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악플로 마음이 아팠던 것은 아니다. 훈련에 더 박차를 가했다." 박정은의 말이다.

박정은은 전략적 도발을 하면서 함서희와 경기 전 껄끄러운 관계가 됐다. 그러나 경기 후에는 모든 것을 풀었다. 박정은이 함서희에게 고개 숙여 진심을 전했고, 함서희도 박정은을 인정했다.

박정은은 "솔직히 멋진 선수라는 걸 느낀 게 끝나고 나서 인정을 해주시고, 먼저 인사를 해주셔서 멋진 선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니를 보면서 프로의 꿈을 키운 게 자랑스러웠다. 후배로서 감사하다. 언니가 챔피언이고, ROAD FC에 와서 한국 여자 격투기를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언니가 없었다면 저희 여성 파이터들도 없었고, 꿈을 못 키웠을 것 같다. 감사한 마음 변하지 않겠다"라며 함서희에게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비록 타이틀전에서 패했지만, 박정은의 미래는 밝다. 함서희와 대결에서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 젊기에 아직 성장할 여지가 충분하다.

박정은은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이 최대의 표현인 것 같다. 앞으로도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또 도전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ROAD FC는 오는 2019년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2019년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박정은(좌).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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