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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딸 추사랑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08회에서는 '2018 시즌 챔피언 결정전 냉장고' 제1탄이 그려졌다. 김보성과 추성훈이 게스트로 재출격했다.
이날 추성훈은 "추사랑 유치원 졸업식 날 펑펑 울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매일 사랑이의 손을 잡고 등·하원을 시켰다. 그런데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그런 게 없어지지 않나. 끝났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쏟았다"라고 말했다.
못 말리는 '딸 바보'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 추성훈이다. 그는 "그럼 요즘 추사랑의 초등학교 등·하교는 어떻게 하나"라는 질문에 "지금도 매일 같이 내가 데리고 다닌다. 괜히 울었다"라고 머쓱하게 이야기했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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