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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사과문이 재조명되고 있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남편의 사기 논란으로 모든 방송을 하차한 김나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경찰에 따르면 김나영의 남편이 2016년 5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선물 옵션 업체를 운영하며 590억 원의 투자금을 받았으며, 그중 200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구속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부 기자는 "김나영 남편 측은 변호사를 통해서 '선물 옵션 업체를 차린 건 맞지만 부당이익으로 챙긴 금액이 200억 원보다는 적은 금액이다'라고 반박했다"고 덧붙였다.
유소영은 "김나영이 2015년 제주도에서 스몰 웨딩을 올려 화제를 모으지 않았냐. 정말 행복해 보였다"며 안타까움은 전했고, 한 기자는 "결혼식 자체도 비공개로 진행돼 남편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황영진은 "사건 이후 김나영은 '남편의 직업에 대해 아는 것은 자산관리를 하고 운용하는 사람이었다. 남편의 사업과 수익에 대해서는 깊이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전했고, 김수홍은 "결혼한 지 4년이 지났는데 어떻게 자기 남편이 하는 일을 모를 수가 있냐"며 의아해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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