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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인간인가 기계인가' 티징 캠페인을 오픈 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비주얼 선구자 제임스 카메론과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개봉을 앞두고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시키는 특별한 티징 캠페인을 개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 티징 캠페인은 영화의 주인공 '알리타'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켜 눈길을 끈다. 인간의 두뇌와 기계의 몸을 동시에 가진 '알리타'는 극 중에서 사람들과 감정을 공유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다른 사이보그들과의 결투에서는 완벽한 기계다운 액션으로 그들을 단번에 제압하는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처럼 인간이지만 기계 같은, 기계 같지만 인간 같은 '알리타'의 정체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티징 캠페인이 지난 17일부터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오픈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징 캠페인은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 특별영상을 보고 '알리타'가 인간인가, 기계인가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기는 것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오픈 된 지 하루 만에 벌써 많은 예비 관객들이 '알리타'의 정체에 대해 다양한 논쟁을 펼치고 있어 이목을 끈다.
먼저, ''알리타'는 인간이다'에 투표한 사람들은 "아무리 몸이 기계라고 해도 정신이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일 수 밖에 없죠. 정말 기대중입니다!"(@김**), "감정을 느끼기에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김**), "표면적으론 기계지만 기계지만 인간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저는 인간으로 봅니다"(@함**) 등의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기계라고 생각됩니다. 기계의 지문이 많아지니 사람 느낌이 나질 않아요"(@Soo*****), "#기계인가 에 한 표! 이미 인간의 한계치를 뛰어넘은 능력이 있으면 이미 탈인간이라고 봄"(@한**) 등 '알리타'가 기계임을 주장하는 댓글들도 있어, ‘알리타: 배틀 엔젤’ 티징 캠페인을 통해 나온 예비 관객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티징 캠페인을 오픈 하며 개봉 전 예비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019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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