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국 고교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울산현대의 유스팀 현대고등학교가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 컵 2018에 참가한다.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 컵은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일본 나가노 현에서 모든 경기가 진행되며 일본 4팀(빗셀 고베, 시미즈 S-펄스, 요코하마 F마리노스, 알비렉스 니가타)과 울산, 포항, 울버햄튼 원더러스(잉글랜드), 라이트 투 드림(가나) 등 8개 유소년 팀이 참가팀으로 확정됐다. 현대고는 지난 8월 열린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우승팀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다.
8개팀은 두개 조로 나눠 라운드 로빈 형식으로 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에서 같은 순위를 기록한 팀들간의 순위 결정전을 치러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A조에는 현대고를 비롯해 빗셀 고베, 시미즈 S-펄스, 울버햄튼이, B조에는 포항, 요코하마 F마리노스, 알비렉스 니가타, 라이트 투 드림이 각각 배정됐다. 현대고는 시미즈 S-펄스(19일), 울버햄튼 원더러스(20일), 빗셀 고베(22일) 순으로 조별 리그 경기를 치른다.
한편, 모든 경기는 J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J리그 영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일부 경기가 생중계된다.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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