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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중국 슈퍼리그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말콤 영입에 나섰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8일(한국시간) “중국의 몇몇 구단들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말콤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적료는 5850만파운드(약 835억원)을 책정했다“고 전했다.
브라질 출신 윙어인 말콤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프랑스 보르도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루티뉴, 뎀벨레 등과의 주전 경쟁에 밀려 주로 벤치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 시즌 9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입지가 좁아진 가운데, 말콤을 향한 러브콜은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도 말콤에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하지만 중국 슈퍼리그가 거액을 제시할 경우 바르셀로나가 과거 파울리뉴처럼 임대 후 완전 이적을 조건으로 말콤 이적을 허락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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