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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세상의 편견과 장애 때문에 세상 밖으로 나가지 못한 장애인들을 주인공으로 한 휴먼 다큐 MBC '우리동네 피터팬'이 오는 20일에는 운동과 사랑에 빠진 장애인 청년들의 전국체전 도전기의 마지막 이야기 '나는 국가대표다 5부'가 방송된다.
▲ 휠체어 럭비 삼 남매의 대망의 결승전
막강한 팀들과의 경기를 모두 이기고 결승에 오른 삼 남매. 마지막 경기인 만큼 엄마까지 응원을 왔지만, 앞선 경기에서의 첫째 지은 씨와 둘째 승철 씨의 부상에 걱정이 가득하다. 드디어 경기 시작, 긴장과 부상의 불안감 때문인지 연이은 실책에 점수 차는 계속 벌어진다. 결국, 비장의 카드 막내 우철 씨 투입. 하지만 에이스 우철 씨가 반칙을 범하고 마는데, 과연 삼 남매는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을까.
▲ 시각장애 마라토너 박준성, 5관왕을 향해 달려라
전국체전 5관왕을 향한 마라토너 준성 씨의 첫 관문, 1500m 결승전. 막강한 선수들이 모인 결승전인 만큼 계속되는 엎치락뒤치락 1위 쟁탈전, 그리고 트라우마처럼 남아있는 결승선에서의 허무했던 기억. 준성 씨는 전국체전 첫 경기 1500m 결승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이어진 400m 계주, 10km 마라톤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을지.
▲ 유쾌한 기부자와 함께하는 '물품 기부 릴레이'
국내 최초 보안업체와 함께한 이번 주 '물품 기부 릴레이'. 삼엄했던 회사 분위기와는 달리 유쾌한 기부자들과 반전 매력이 가득했던 물품 기부 현장. 여성 신발만 무려 일곱 켤레를 기부한 어느 남성 기부자의 비밀스러운 고백과 모두가 탐냈던 비밀 상자의 정체.
유쾌한 웃음이 가득했던 '물품 기부 릴레이' 현장과 운동과 사랑에 빠진 청년 피터팬들의 전국체전 도전기, 그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0일 낮 12시 25분 '우리동네 피터팬'에서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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