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에서 맹활약을 펼친 전세진(수원)이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됐다.
전세진은 18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18 KFA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전세진은 올해 AFC U-19 챔피언십 6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전세진은 올해 수원에서 K리그1 12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리며 프로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전세진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상을 받게 된 것은 잘했기 보단 앞으로 더 열심히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한국축구의 미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 U-17 대표팀의 공격수 조미진(울산현대고)도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조민지는 "부족한 저에게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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