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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3년차’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떠나게 됐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맨유를 이끈 기간 동안 노력에 감사하다. 그의 미래에 성공을 빈다”고 전했다.
2016년 맨유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지만, 3년 차에 접어든 후 하락세를 걸었다.
또한 최근에는 리버풀전에서 1-3 참패하며 벼랑 끝까지 몰렸다.
맨유는 17라운드를 치른 현재 7승 5무 5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6위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달린 4위 첼시와 무려 11점 차이다.
이에 맨유는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후임자로는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유력하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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