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은 "지난 11월말에 마무리 훈련을 마친 연천미라클 선수단이 별도의 휴식을 가지지 않고 도곡야구아카데미 강동점에서 실내훈련에 돌입했다"라고 18일 밝혔다.
연천미라클은 "코칭스태프들은 선수들의 꾸준한 팀 훈련 중요성을 실감하고 동계훈련 역시 기량 향상에 필수적임에 따라 도곡야구아카데미의 시설지원을 받아 훈련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김인식 연천미라클 감독은 "매년 동계훈련 장소가 여의치 않아 겨울에는 훈련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좋은 시설에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이 생겨 체력과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윤정호 도곡야구아카데미 대표는 "연천미라클 선수들의 훈련에 보탬이 돼 새해에도 좋은 선수가 배출되기를 기원 한다"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평소에도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키우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지원하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
한편, 연천미라클은 "명예선수로 윤정호 도곡야구아카데미 대표가 위촉했다"라며 "창단부터 후원단체장을 대상으로 10번째 선수라는 의미를 담은 등번호 10번과 이름이 들어간 유니폼과 감사함의 의미를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연천미라클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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