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의조가 2018시즌 J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된 가운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황의조는 지난 18일 열련 J리그 어워즈에서 2018시즌 베스트11 공격수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는 올시즌 J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6골을 터트려 득점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특히 시즌 종반 6경기 연속골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였고 시즌 중반까지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던 감바 오사카는 순위가 수직 상승하며 9위로 시즌을 마쳤다.
황의조는 19일 일본 산케이스포츠 등을 통해 J리그 시즌베스트11에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황의조는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감바 오사카의 구성원들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 매우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올시즌 소속팀과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한 황의조는 지난 18일 열린 2018 KFA어워즈에서는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의조는 벤투호에 소집되어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7일 필리핀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는 아시안컵 대비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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