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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는 코리 클루버와 J.T 리얼무토 둘 다 영입하지는 않을 것이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우완 에이스 코리 클루버를 트레이드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미 LA 다저스를 비롯한 몇몇 팀이 클루버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2011년 클리블랜드에서 데뷔한 클루버는 8년간 96승55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20승7패 평균자책점 2.89로 맹활약했다.
2014년과 2017년에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2016년부터 3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베이스볼레퍼런스에 따르면, 클루버는 올해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내년에도 15승7패 평균자책점 3.02로 특급 활약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MLB.com은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클루버에 대한 트레이드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LA 다저스, 밀워키 블루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신시내티 레즈는 지난 몇 주간 클루버에게 관심을 보인 팀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LA 다저스의 클루버 영입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좌완 선발이 넘치는 다저스는 우완 에이스 클루버를 영입, 선발진 짜임새를 업그레이드하려고 한다. 야스마니 그랜달이 구단의 퀄러파잉오퍼를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가면서 포수도 구해야 하는 상황.
MLB.com은 "클루버와 다저스의 트레이드 논의가 포수 J.T. 리얼무토 트레이드 논의보다 적어도 현재로서는 더 나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빠르게 발전했다"라고 짚었다. 클루버 영입에 좀 더 가깝다는 뜻.
그러면서 MLB.com은 "다저스는 클루버와 리얼무토를 둘 다 영입할 것 같지는 않다. 그들이 알렉스 버두고, 야시엘 푸이그, 맷 켐프 등 한 명 이상의 외야수를 트레이드 한다면 FA 브라이스 하퍼 협상의 전조가 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클루버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클리블랜드는 유망주 수집에 관심이 있다. MLB.com은 "신시내티와의 트레이드 협상에서 신시내티 유망주 닉 세젤과 타일러 트램멜에게 관심을 표했다"라고 밝혔다.
[클루버(위), 리얼무토(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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