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올랐다.
스포니치아넥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복수 언론은 지난 19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7회 JLPGA 시상식 소식을 전했다. 신지애는 이 자리에서 메르세데스 올해의 선수상, 영예상, 미디어 베스트 샷 등 3관왕에 등극했다.
올해의 선수상은 메르세데스 포인트 1위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신지애는 598.5점으로 상을 수상했다. 부상은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이다. 또 JLPGA투어 사상 최초로 한 시즌 메이저대회 3승을 올려 영예상의 주인공이 됐고, 최고의 1타를 선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미디어 베스트 샷까지 차지했다.
신지애는 올 시즌 4승을 거두며 상금 2위, 평균 타수 2위에 올랐다. 일본 진출 이후 최고의 활약이었다. 특히 5월 살롱파스컵, 9월 LPGA 챔피언십, 11월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 등을 차례로 정복하며 일본 4대 메이저 대회 중 3개 대회서 1위에 오른 최초의 선수가 됐다.
신지애는 “올 시즌은 커리어에서 좋았던 1년이었다. 그러나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겠다. 내년 시즌 더욱 많은 것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상으로 받은 차량에 대해 “나는 자동차를 사랑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내년에 새 차로 경기에 가는 게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들뜬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선주는 올 시즌 1억8078만엔을 벌어 상금왕에 올랐다. 2010년, 2011년, 2014년을 이은 개인 4번째 상금왕이다.
[신지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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