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데이빗 로건(36, 181.7cm)이 부상을 입은 KT가 발 빠르게 대체외국선수를 수혈했다. 스테판 무디(25)가 합류한다.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서 공동 2위에 올라있는 부산 KT는 외국선수 구성에 변화를 줬다. 부상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로건을 대신해 무디가 시즌 대체외국선수로 KT에서 뛰게 됐다.
KT는 17경기에서 평균 25분 5초 동안 17.5득점 3점슛 3.3개 2.7리바운드 3.8어시스트 1.4스틸로 활약 중이던 로건의 햄스트링부상이 재발했다. 로건은 지난 18일 KBL 주치의를 통해 8주 진단을 받았다.
외국선수 교체가 불가피한 KT의 선택은 미시시피주립대 출신 포인트가드 무디였다. 2016 NBA 드래프트에서 선택받지 못했던 무디는 이후 터키, 그리스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최근까지는 벨라루시리그에서 활약 중이었다. ‘유로바스켓’에 기재된 신장은 179cm다. 조 잭슨(전 오리온·180.2cm), 키퍼 사익스(전 KGC인삼공사·177.9cm)와 비슷한 신장이다.
무디 역시 앞서 언급한 단신 외국선수들처럼 뛰어난 탄력을 자랑한다. 앨리웁 덩크슛이 가능하며, 자유투도 안정적이다. 다만, 슛 셀렉션에 대한 평가는 썩 좋지 않았다. 시즌 중반 KT에 합류, KBL 적응 여부도 변수가 될 수 있다.
무디의 KBL 데뷔전은 빠르면 22일 원주 DB전이다. 미뤄지면 크리스마스인 25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가 무디의 KBL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경기는 KT가 KGC인삼공사와 2대1 트레이드(한희원·김윤태↔박지훈)를 단행한 후 치르는 첫 맞대결이다. 일단 신장 측정은 21일에 진행된다.
한편, 8주 진단을 받은 만큼, 로건의 교체 사유는 기타가 아닌 부상이다. 이에 따라 KT에 남은 외국선수 교체카드 1장도 유효하다.
[스테판 무디.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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