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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때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짐 아두치(33)가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존커버리지닷컴’ 브랜던 원 기자는 2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아두치가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언급되지 않았다.
아두치는 KBO 팬들에게 낯익은 얼굴이다. 2015시즌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아두치는 2016시즌 중반 한국을 떠나기 전까지 KBO리그 통산 196경기에 출전, 타율 .307 35홈런 147타점을 기록했다. 2015시즌에는 롯데 소속 최초의 20-20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세를 2016시즌까지 이어가진 못했다. 허리부상에 시달리던 아두치는 지난 2016년 6월 금지약물인 진통제 옥시코든을 복용했고, KBO리그로부터 36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결국 롯데는 고심 끝에 아두치를 웨이버 공시했다.
아두치는 롯데를 떠난 후 미국무대로 돌아갔다. 2017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었고, 2018시즌까지 디트로이트에서 경력을 쌓았다. 디트로이트에서 최근 2시즌 동안 남긴 성적은 88경기 타율 .259(259타수 67안타) 4홈런 31타점.
썩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아두치는 결국 2018시즌 종료 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고,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 다시 빅리그에 도전하게 됐다.
[짐 아두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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