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 라이프' 엄현경 "미래 너무 불안해, 요즘 고민 많다" 고백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엄현경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Plus ‘걷는 재미에 빠지다! 두발 라이프’(이하 두발 라이프) 3회 촬영에서 엄현경이 배우 송재희, 이태경과 함께 강원도 홍천 가리산 주변을 걸었다.

엄현경은 송재희, 이태경에게 “뭔가 고민이 있을 때는 걷는 게 진짜 좋은 것 같다”며 “요즘 내가 고민이 되게 많다고 했었는데 그게 미래가 너무 불안하다는 거다. 우리 같은 일은 계속 일이 있는게 아니잖냐”고 밝혔다.

이에 송재희는 “다 똑같은 것 같다. 우리 배우들은 작품 하나 끝나면 다음 작품 들어갈 때까지 아무리 잘 나가는 배우, 핫한 배우라도 다 똑같은 고민을 하더라”라고 위로했다.

엄현경은 송재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가 “그런데 핫한 배우를 만난 적이 없잖아?”라고 물었고, 송재희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어”라고 멋쩍어 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SBS Plu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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