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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남자친구'에서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이 사랑꾼 커플로 거듭났다. 그럼에도 장승조는 직진 고백으로 송혜교를 향한 짝사랑을 키워갔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8회에서는 주변의 방해 속에서도 견고한 사랑을 과시하는 차수현(송혜교)과 김진혁(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수현은 뒤늦게 김진혁의 부당한 인사이동 소식을 접하고 최진철(박성근) 이사를 불러들였다. 최 이사는 차수현의 전 시어머니인 태경그룹 김화진(차화연)의 수하로, 김진혁을 속초 동화호텔로 인사 발령을 내렸다.
이에 차수현은 최 이사에게 "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람을 빼돌리고 뒤통수를 치셨다. 이런 느닷없고 근거 없는 인사 발령은 처음이라 이해가 안 간다. 무엇을 하신 거냐. 왜 매번 경로를 이탈하는지, 오늘 제대로 알겠다. 동화호텔의 주인은 태경이라고 생각한다는 뜻으로 알면 되겠냐"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그는 "최 이사님을 호출한 건 여기까지라는 얘기다. 다시 한번 선을 넘으면 뒤따르는 결과는 감당하기 힘들 거다. 앞으로 태경과 맞서겠다는 뜻이다. 선택하라. 태경의 꼭두각시로 길을 잃어갈 것인지, 동화호텔 이사로서 존경받을 것인지"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진혁은 차수현을 지키기 위해 인사 이동을 철회하려는 그를 말렸다. 오히려 김진혁은 "대표님답지 않다"라며 "저 속초로 보내달라. 제가 어떻게 제 자리로 돌아오는지 지켜봐 달라"라고 듬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대표님 보고 싶다고 달려올 거리가 아니라서, 그게 큰 걱정이긴 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차수현을 안심시켰다.
이처럼 두 사람은 김화진의 계략에도 흔들림 없이 핑크빛 멜로를 이어갔다. 특히 김진혁은 차수현에게 "대표님 덕분에 사랑이 선명해졌다"라며 욕심이 끝도 없다. 이 사람에게 내 마음을 전해주고 싶고, 이 사람의 손을 잡아보고 싶고, 안아주고 싶다"라고 달콤한 사랑 고백을 했다. 특히 방송 말미 김진혁과 차수현은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확인했다.
한편 정우석(장승조)은 차수현의 마음을 알면서도 "좋아하는 여자"라며 "요즘 부쩍 보고 싶더라"라고 고백했다.
[사진 = tvN '남자친구'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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