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영화

"댕댕이들의, 모험"…'언더독' 도경수X박소담, '마당암탉' 흥행 잇는다 [종합]

시간2018-12-21 12:08:34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역대급 '댕벤저스'의 출격이다. 영화 '언더독'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까.

2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영화 '언더독' 제작보고회가 열려 오성윤 감독, 이춘백 감독을 비롯해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 박소담, 박철민이 참석했다.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영화로, 보편적인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다.

지난 2011년 220만 명을 동원하며 국내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7년만의 차기작인 만큼 '언더독'은 베일을 벗기도 전부터 뜨거웠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초청되는가 하면, 한국 영화 최초로 제5회 실크로드 국제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7년 만에 인사를 드리게 돼서 흥분되고 기분이 좋다"던 오성윤 감독은 "감개무량하다. 영화를 이렇게 오래 만들어도 되나 싶었다. 대중예술을 하려고 들어왔는데, 긴 세월을 거쳐서 영화를 만들고 선보이게 됐다. 굉장히 긴장되고 기대가 된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우연히 SBS '동물농장'을 시청하다가 제작을 결심했다는 오성윤 감독은 "늦잠 자다가 잠결에 봤다. 동물 유기견 보호소였다. 그 안의 수많은 개들이 갇혀있었고 순식간에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조사를 해 보니, 10일 안에 입양이 안 되면 죽을 운명이라더라. 그래서 10일이라는 타임프레임 안에서 어떻게든 이 아이들을 탈출시켜야겠다 싶었다"라고 영화의 시작점을 설명했다.

그려먼서 "이춘백 감독은 반려인이라 시나리오 말미에 의견 충돌이 있었다. 자유를 찾아나간다는데, 개들의 행복이 그게 다일까 싶었다. 애완견으로 자란 개들에게는 또 다른 행복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묵과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 균형을 맞추면서 많이 싸우기도 하고 시나리오를 완성했다"라고 노력을 밝혔다.

이춘백 감독은 "개들이 워낙 사람을 향해 조건 없는 사랑을 베풀지 않나. 그 개들이 주인에게 버림받았을 때, 그 자리에서 무한정 기다리는 걸 보면 너무 안타깝다. 의존적인 모습보다는 주체적으로 자기 행복을 새롭게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 그 개들에게 있었으면 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앞서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 '선녹음-후작업'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오성윤 감독은 "이번 선녹음은 더욱 본격적인 선녹음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마당을 나온 암탉' 때는 콘티, 비디오를 보고 했는데 그 그림에 따라오는 게 저는 싫었다. 제가 원한 건 배우들이 캐릭터를 만들어내서 자유 연기하는 걸 그려내고 싶었다. 방식이 완전히 달랐다. 그림을 제공해주지 않고 오로지 시나리오만 가지고 연기하셔서 더 당황스러웠을 수도 있겠지만 더 자연스러웠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순수하지만 모험심 강한 신참 댕댕이, 뭉치 목소리를 연기한 도경수는 "처음 애니메이션을 녹음해봤다. 녹음실은 익숙하지만 낯설더라"라면서 "힘든 점도 있었다. 녹음을 처음 하는 것이지 않나. 보고서 하는 게 아니니까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오히려 그런 것에 갇혀있지 않고 제가 편한 대로 할 수 있어서 오히려 더 재미있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도경수는 "느낌이 너무 달랐다. 선녹음을 한 뒤에 감독님이 제 얼굴을 보시고 그림을 완성한다. 저도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했다. 그런데 영화를 보니 뭉치가 마치 저인 것처럼 표현이 됐다. 너무 신기했다"라고 전했다. 오성윤 감독은 "디자인 후에 캐스팅을 진행한 건데, 녹음을 하면 할수록 너무 닮았더라. 성격도 정말 닮아서 캐스팅을 너무 잘했구나 싶었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사람들을 피해서 숲속에서 살고 있는, 까만 털로 뒤덮인 밤이 역을 맡은 박소담 역시 "표정을 보이지 않고 목소리로만 잘 전달이 될까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과하게 해야 하면서도 너무 과하면 안 됐다. 중간 지점을 찾으면서 감정 전달을 하는 부분이 어려웠다"며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오히려 갇혀있지 않고 제 연기를 편하게 할 수 있었던 부분이 더 컸다. 무언가를 보고 입을 맞추려고 하는 게 아니라, 제 감정을 가져가고 다양한 걸 시도해보려고 하는 게 처음인데 굉장히 좋은 기회였다. 목소리적인 부분에서 밤이가 가진 카리스마적인 목소리와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어려웠지만 잘 이끌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소담은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강아지라는 존재 자체가 가만히 있기만 해도 위로가 될 때가 있다. 이 시나리오를 보고 여기에 나오는 강아지들이 각자 아픔이 있지만 서로 함께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을 받는 것에 엄청난 감동을 느꼈다. 인간인 나도 강아지가 옆에 있어줄 때 포근함과 편안함을 느끼는데, 친구들이 모였을 때 얼마나 힘이 됐을까 하는 감동을 받아 벅찼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박철민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달수에 이어 다시 한번 오성윤 감독과 재회, '언더독'에서 활력을 불어 넣는 짱아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짱아가 아주 원초적이고 본능에 살아있는 개다. 그런 부분들이 저와 아주 닮은 것 같다"면서 "많은 동료들이 자유를 향해서 가는데, 짱아는 인간의 사랑을 그리워한다. 그런 면에서 매력이 있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밤이(박소담)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사냥꾼으로 분한다. 그는 "더빙이라는 게 소리에도 액션이 필요하다. 그래서 액션에 신경을 많이 썼다 그림이 굉장히 섬세한데 그 부분이 조금 힘들어서 준비를 많이 했다. 특히 사냥꾼은 액션 장면이 많아서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오성윤 감독은 "'어린이'도 볼 수 있는 가족영화다"고 강조하며 "'언더독'을 '마당을 나온 암탉'처럼 한국 애니메이션을 확 띄울 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도경수는 "나에게 용기를 주는 아주 행복한 애니메이션", 박소담은 "내게 위로와 가슴 떨림을 주는 영화"라고 말하며 '언더독'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오는 2019년 1월 16일 개봉.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이혼' 율희, 마라톤 뛰고 건강해진 근황…상큼한 미모

  • 썸네일

    별♥하하 막내딸, 길바닥에서 냅다 아이돌 춤 "왜 잘 춰?" 유전자의 힘

  • 썸네일

    '악플 세례' 나나, 장어 먹고 몸보신 마음 보신! 제로 콜라는 '덤'

  • 썸네일

    신지, 빽가 母에 마지막 인사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요"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신지, 빽가 母에 마지막 인사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요"

  • '출산' 손담비, 놀라운 회복력 "♥이규혁 부축 없이 혼자 일어나" [마데핫리뷰]

  • 손흥민, 레비 회장에게 강력한 메시지 전달…'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계속 팀 이끌어야 한다'

  • '세븐♥' 이다해, 中 인기 어마어마…30분에 200억 매출 [마데핫리뷰]

  • '대충격' 日 축구 뒤집어진다...'EPL 신기록' 드리블러, 바이에른 뮌헨 러브콜! 獨 공신력 끝판왕 "스카우트 파견+이적료 700억"

베스트 추천

  • '이혼' 율희, 마라톤 뛰고 건강해진 근황…상큼한 미모

  • 박수홍♥김다예, 70억 압구정家 내부 공개…럭셔리 인테리어 눈길 [마데핫리뷰]

  • '의사 집안' 하영, 부모님 반대에도 배우 전향 "내가 고집 부려서…" [편스토랑]

  • '세븐♥' 이다해, 中 인기 어마어마…30분에 200억 매출 [마데핫리뷰]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i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이래서 '언슬전' 화제됐나…고윤정 "연기, 납득할 때까지 파고든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