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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황광희가 자신을 향한 역대급 팬심을 자랑하는 매니저와 첫 등장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4회에선 황광희의 전역을 축하하는 그의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된다.
황광희의 매니저는 '전지적 참견 시점' 최초로 연예인에 대해 제보할 내용이 없다며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매니저는 황광희를 향한 뜨거운 팬심도 드러냈는데 전역 현장을 찾은 팬들과 기자들을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황광희가 나오는 입구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망부석처럼 기다리기까지 했다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선 황광희와 그의 매니저가 옥신각신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매니저는 황광희의 짐을 보고 자신이 들겠다며 나섰지만 황광희가 극구 말린 것. 두 사람 사이에 정적이 찾아오면서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는 후문이다.
황광희는 입사 때부터 황광희 매니저를 하고 싶다고 했다며 팬심을 고백하는 매니저에게 "(방송 의식해서) 그렇게 하면 재미없습니다!"라며 죽지 않은 예능감도 드러냈다.
22일 밤 11시 5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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