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즈키컵 우승을 이끌며 베트남의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이 홍명보장학재단의 자선축구경기에 참석한다.
박항서 감독은 오는 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8'에 참석을 위해 임시귀국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최근 2018 스즈키컵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올해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을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베트남 대표팀은 다음달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이란 이라크 등을 상대로 조별리그서 대결하는 가운데 오는 25일에는 북한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점검한다.
홍명보장학재단이 16년째 개최하고 있는 자선축구는 올해에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들과 K리그 올스타간의 대결 구도로 펼쳐진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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