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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2018 SBS 연기대상'에서 뮤지컬 '마틸다'가 공개된다.
오는 3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프리즘 타워에서 '2018 SBS 연기대상'이 진행돼 방송인 신동엽과 연기자 이제훈, 신혜선이 3MC로 나선다. 특히, 이번 연기대상은 SBS 드라마의 고른 선전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명품뮤지컬인 '마틸다'의 일부가 전격 공개되면서 시상식의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뮤지컬 '마틸다'는 영국 최고 명문 극단 로열셰익스 컴퍼니가 제작한 작품이다. 지난 2018년 9월, 비 영어권 최초,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에 상륙한 뒤 현재 큰 호평을 얻으며 LG아트센터에서 절찬리에 공연 중이다.
'마킬다'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소녀 마틸다의 여정을 동화적 상상력이 듬뿍 담긴 스펙타클한 무대, 그리고 귀에 쏙쏙 박히는 음악과 화려한 군무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아역배우와 성인배우의 완벽한 하모니는 작품의 메시지를 전함은 물론 남녀노소에게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하고 있다.
이번 SBS 연기대상에서 선보일 곡은 'when I grow up (어른이되면)'으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에겐 상상의 즐거움을, 그리고 이미 어른이 된 성인들에겐 어린시절의 추억까지 되새기게 할 예정.
연기대상 연출을 맡은 민의식PD는 "이번 2018 SBS연기대상에는 명품 뮤지컬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마틸다'를 파격적으로 등장시켜 시상식의 품격을 높이게 됐다"라며 "이번에 공개되는 뮤지컬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는 재미, 그리고 새로운 감동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테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31일 밤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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