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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12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남녀 2만3,497명에게 조사한 결과, MBC ‘나 혼자 산다’가 18.5%로 지난 일주일(12/12~12/18)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1위로 꼽혔다.
지난 14일에는 기안84의 사무실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무지개 회원들이 총 출동한 에피소드가 방영됐다. 이날 박나래는 ‘안전제일’이라는 문구에 영감을 받아 기안84의 이름을 가지고 즉흥적으로 개그감 넘치는 사행시를 선보이는가 하면, 김충재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박나래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에 지난 해에 이어 기안84와는 두 번째로, 미대 오빠 김충재와는 첫 번째로 후보에 오르면서 과연 누가 박나래와 함께 베스트커플상의 주인공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전현무의 프레디 머큐리 패러디와 ‘메리 김장파티’편이 방영된다.
2위는 ‘미션 연말정산’ 2탄을 방영한 ‘런닝맨(7.7%)’이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4일 방송에 이어 ‘양 젖 4L짜기’, ‘100인분 식사 만들기’, ‘홍콩 현지인 추천 받아 스테이크 먹기’ 등 ‘글로벌 실패 미션’에 재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방영되었다. 특히 유재석x지석진x전소민팀은 ‘홍콩 현지인 추천 받아 스테이크 먹기’ 미션에서 스테이크가 아닌 면을 계속해서 추천 받는 ‘면비우스의 띠’의 저주에 걸려 큰 재미를 선사하였다. 이번 23일에는 성탄 특집 ‘크리스마스의 기적’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3위는 ‘EXO’가 게스트로 등장한 ‘아는 형님(6.4%)’이 차지했으며 그 외에 ‘미운우리새끼(6.3%)’, ‘전지적 참견 시점(5.3%)’, ‘백종원의 골목식당(4.9%)’ 등이 한 주 동안 재미있게 시청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64%p였으며,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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