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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특급 불펜으로 이름을 날렸던 앤드류 밀러(33)가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1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가 FA 구원투수 밀러와의 계약이 임박했다"라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세인트루이스는 밀러와 다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야후스포츠'는 "세인트루이스가 밀러와 다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밀러는 올해 부상 여파로 37경기 출장에 그쳤고 2승 4패 2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24로 주춤했으나 2016년 70경기에서 10승 1패 12세이브 25홀드 평균자책점 1.45로 특급 활약을 보여준 선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49승 48패 53세이브 107홀드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 중이다.
[앤드류 밀러.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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