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이지혜 "딸 이름 태리, '미스터션샤인' 보고 지었다" 출산 첫 인터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지혜가 딸을 최초 공개했다.

21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선 지난 17일 딸을 출산한 이지혜의 단독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지혜는 "세상의 모든 산모들은 아름답다"며 인터뷰에 응하며 "아기가 '응애' 하고 우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감동적이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아기는 아빠를 99% 닮았다. 미스코리아를 자꾸 내보내겠다고 하더라. '오빠를 닮았는데 무슨 소리냐'며 불화가 시작됐다"고 농담했다.

특히 이지혜는 아기의 이름이 "본명 태리로 지었다"며 "'미스터션샤인'을 보며 김태리 씨처럼 예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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