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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백승호(21,지로나)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가 또 무산됐다. 헤타페전 교체 명단에 올랐지만 아쉽게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지로나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에서 헤타페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지로나는 최근 4경기 무승(2무2패)의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지난 16라운드 세비야전에서 1군 명단에 올랐던 백승호는 이날도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프라메라리가 데뷔가 또 미뤄졌다.
지로나는 후반 16분 헤타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다급해진 지로나는 교체를 통해 변화를 시도했고, 결국 후반 40분 에스피노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지로나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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