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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 경질을 두고 내기를 해 논란이 됐던 알렉시스 산체스가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영국 더선은 21일(한국시간) “산체스가 팀 동료 마르코스 로호와 무리뉴 감독 경질을 두고 2만 파운드(약 2,900만원) 내기를 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난 18일 경질됐다. 이에 그와 불화를 겪었던 일부 선수들은 무리뉴 경질을 크게 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산체스가 내기를 했다는 충격 보도가 나오면서 큰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산체스는 즉각 이를 부인했다. 산체스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짜 뉴스다”며 “무리뉴는 최고의 팀에서 뛸 기회를 줬다. 난 그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게 거짓말이다.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팀을 돕길 원한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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