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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보아가 스타와 팬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조연호의 무대가 그려졌다. 조연호는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열창했다.
조연호 무대 후 보아는 "저는 사실 팬과 가수의 관계는 애증의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저 무대가 너무 좋아서 좋아졌다가도 어떤 모습에 실망을 해서 탈덕할 생각을 했다가 어떤 멋있는 무대를 보고 '그래. 내가 알던 그 친구는 이런 친구였어'라며 좋아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탈덕까진 아닌데 '(감정이) 왜 안 오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팬으로서는 첫번째 무대보다 아쉬웠다"며 "'우리 오빠 몸이 안 좋은가?' 그런 느낌이다. '컨디션이 안 좋았던 거야' 그런 생각이 들었던 무대였다"고 말했다.
이후 조연호는 198표를 받았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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