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멀티골' 아스날, 번리에 3-1 완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오바메양이 멀티골을 기록한 아스날이 번리에 완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22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번리에 3-1로 이겼다. 리그 5위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11승4무3패(승점 37점)를 기록하게 됐다. 오바메양은 리그 12호골을 성공시켜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아스날은 번리를 상대로 라카제트가 공격수로 나섰고 오바메양과 외질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귀엥두지, 샤카, 엘네니는 중원을 구성했고 콜라시나치, 몬레알, 소크라티스, 나일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아스날은 전반 14분 오바메양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오바메양은 콜라시나치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아스날은 후반 3분 오바메양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라카제트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오바메양은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번리는 후반 18분 페널티지역 혼전 상황에서 바르네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이보우비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아스날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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