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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남미 챔피언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가 아시아 챔피언 가시마 앤틀러스(일본)를 꺾고 클럽월드컵 3위를 차지했다.
리버 플레이트는 22일 오후(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3·4위전에서 가시마 앤틀러스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가시마 앤틀러스의 수비수 정승현은 풀타임 활약했다. 골키퍼 권순태는 전반 23분 부상으로 인해 소가하타와 교체됐다.
리버 플레이트는 가시마 앤틀러스를 상대로 전반 24분 주쿨리니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리버 플레이트는 후반 28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마르티네즈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리버 플레이트는 후반 44분 보레가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리버 플레이트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마르티네즈가 드리블 돌파에 이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과 함께 승리를 자축했고 리버 플레이트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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