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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반환점을 돈 ‘YG보석함’이 회를 더할수록 많은 팬들을 확보해 가고 있다.
빅뱅-위너-아이콘을 잇는 YG 차세대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YG보석함’은 오늘(23일) 오전 10시 기준 전체 조회수 5150만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본 방송 라이브 시청수도 15.4만이었던 1회 대비, 6회는 31.5만을 기록하며 2배에 육박하는 실시간 시청수를 자랑했다. 회를 더할수록 트레저메이커가 본방 사수에 나서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YG보석함’의 유튜브, V라이브, 네이버TV 구독자수의 총합은 50.6만으로, 1회 당시 13.5만에 비해 3.7배 이상 증가했다. 날이 갈수록 대중의 관심도와 파급력이 높아지고 있는 ‘YG보석함’의 인기를 입증하는 수치다.
이 배경에는 데뷔조 트레저가 되기 위해 점점 치열해 지는 경쟁 구도와 각 연습생들을 향한 트레저메이커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자리잡고 있다.
또,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대결 방식 속 적응해 가며 울고 웃는 연습생들의 눈물과 땀방울이 몰입도를 높이고 감동을 자아낸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보석함’ 6회에서는 7인의 트레저가 6인으로 축소되며, 더욱 치열해진 경쟁 구도가 예고됐다.
'2대2 유닛 바꾸기’라는 미션이 주어졌고, 트레저7 중 톱3이었던 방예담, 김준규, 하윤빈이 유닛 멤버로 각각 케이타, 마시호, 김연규를 선택함에 따라, 소정환은 트레저팀에서 탈락해 연습생으로 돌아갔다.
이번 방송에서 특별 평가단으로 등장한 위너는 연습생 유닛 중 이병곤-김승훈, 김도영-길도환, 박정우-하루토를 뽑았다. 이들은 트레저6 방예담-케이타, 김준규-마시호, 하윤빈-김연규와 ‘자리 바꾸기 싸움’으로 맞붙게 됐다.
이 대목에서 ‘반전룰’이 공개됐는데, 위너의 선택을 받지 못한 8개 유닛은 생존 경쟁을 통해 2명 중 1명이 무조건 떨어지게 된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게 됐다. 함께 합을 맞추고 동고동락했던 유닛 연습생들은 한순간에 전우에서 라이벌로 변했다.
그 첫 대결로 일본 유닛 요시노리와 마히로가 무대에 올랐다. 일본에서부터 오랜 시간 함께 연습생활을 하며 가장 친한 친구로 지냈던 두 사람은 냉정한 서바이벌의 세계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의의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무대에 나머지 연습생들은 숨죽이며 눈물을 삼켰다. 결국, 요시노리는 생존했고, 마히로가 첫 탈락자로 고배를 마셨다.
데뷔를 향한 치열한 대결이 고조되는 가운데, 어쩔 수 없이 발생할 추가 탈락자가 트레저메이커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한 유닛인 실력파 래퍼 최현석과 정준혁이 잔인한 운명 앞에 양보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고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G보석함'은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22년간 쌓아온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낱낱이 공개하며 이들의 탄생 과정을 여과 없이 전하고 있다.
'YG보석함'은 연습생 캐스팅부터 오디션, 트레이닝 시스템, 월말평가, 아이돌 제작 프로듀싱까지 YG만의 차별화된 신인 제작기를 통해 2019년의 새로운 아티스트를 탄생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브이라이브와 네이버 TV에서 방송된다.
7회는 오는 28일 금요일 밤 10시 VLIVE에 먼저 공개 후 밤 12시 JTBC2와 유튜브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사진제공=YG]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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