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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여전히 코리 클루버(32)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가 클리블랜드와 여전히 클루버를 트레이드하는 것에 대해 협의를 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전날(22일) 신시내티와 4대3 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한 바 있다. 야시엘 푸이그, 맷 켐프 등 외야수 2명과 좌완 알렉스 우드, 포수 카일 파머, 그리고 현금 700만 달러를 신시내티에 내주고 우완투수 호머 베일리와 지터 다운스, 조시아 그레이 등 유먕주 2명을 받는 조건이었다.
다저스는 이 트레이드로 연봉 총액을 줄여 대형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일각에서는 'FA 최대어' 브라이스 하퍼 영입을 노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우선 다저스는 클루버를 영입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다저스가 클루버를 영입하는 대가로 코디 벨린저를 내줄 생각은 없으며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유망주 알렉스 버두고를 축으로 한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루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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