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가 연장 끝 삼성을 제압했다.
전주 KCC 이지스는 23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에 연장 끝 100-92로 이겼다. KCC는 12승13패가 됐다. 삼성은 6승20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삼성은 4쿼터 종료 34초전 문태영의 득점으로 2점 앞서갔다. 그러나 KCC는 19초전 브랜든 브라운의 공격이 실패하자 송교창이 공격리바운드를 걷어낸 뒤 동점 득점을 올렸다. 삼성은 4쿼터 종료 직전 김동욱이 3점슛을 시도했으나 림을 벗어났다.
연장도 접전이었다. KCC는 종료 1분46초전 김민구의 공격리바운드와 득점으로 1점 리드를 잡았다. 이후 브랜든 브라운이 문태영의 공을 빼앗았고, 송교창의 속공 득점과 추가자유투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브라운과 송교창의 연속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송교창이 30점, 브라운이 23점으로 맹활약했다. 복귀한 하승진은 6분37초간 3점을 올렸다.
삼성은 유진 펠프스가 25점, 이관희가 20점으로 분전했다.
[송교창.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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