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EB하나은행이 4쿼터에 대역전극을 해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73-69로 이겼다. 6승9패가 됐다. 삼성생명은 2연패에 빠졌다. 8승7패로 3위.
삼성생명이 3쿼터까지 56-47로 앞섰다. 최근 페이스가 좋은 윤예빈과 김한별이 중심을 잡았다. 3쿼터까지 26점을 합작했다. 카리스마 펜은 샤이엔 파커를 잘 막았다. 그러나 3쿼터 종료 4분30초전 5반칙 퇴장했다.
결국 하나은행이 4쿼터에 9점 열세를 극복했다. 4쿼터 시작하자마자 5점을 잇따라 뽑아냈다. 김단비의 3점포와 파커의 골밑 득점에 이어 경기종료 4분15초전 강이슬이 3점포를 터트려 1점차로 추격했다.
결국 2분22초전 서수빈의 골밑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파커의 자유투, 강이슬과 파커의 연속 득점에 이어 경기종료 5초전 고아라의 자유투로 승부를 완전히 갈랐다. 파커가 4쿼터 13점 포함 22점 16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삼성생명은 김한별이 17점으로 분전했다.
[파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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