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대한민국 여성시청자들을 격공시키고 있는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이 크리스마스 특집을 방불케 하는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오늘(25일, 화) 밤 11시 방송하는 8화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글램핑 인테리어와 새 인물의 합류 등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인 것.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화에서 단 둘이 영화관 데이트를 하며 본격 로맨스의 포문을 연 은주(류혜영 분)와 민석(김재영 분)이 함께 글램핑을 하는 모습과 하트시그널2에서 유명세를 탄 배우 송다은의 출연 등이 그려진다.
특히 글램핑을 떠난 은주와 민석은 인테리어 금손들답게 크리스마스를 맞아 트리도 만들고 글램핑장을 예쁘게 꾸미며 달달한 분위기를 물씬 낸다. 19년 차 사람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이 일련의 사건으로 미묘한 감정을 형성한 가운데 이번화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또 송다은이 이번 화부터 등장, 극의 반전을 불어일으킬 인물로 투입된다. 역할 자체가 스포일러라 극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제작진의 전언이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역할을 맡아 활약을 펼쳐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은주와 민석, 트리 장식 모습 보기만해도 설레요”, “영화관에 이어 글램핑까지, 이 정도면 썸이 아니고 이미 사귄다고 봐야하는 것 아닌가요?”, “류혜영과 김재영 너무 예뻐요. 정말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나네요”, “송다은양 무슨 역할일까요? 연기 기대합니다” 등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 연출 장정도, 소재현 /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스튜디오 605)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다. 현실밀착형 소재와 개성이 넘치면서도 공감가는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일상의 이야기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선사하며 '믿고 보는 화요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NS를 통해 대한민국 2030 은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한편, 폭발적인 동영상 클립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원작 웹툰 유입량은 평소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순항 중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올리브 방송.
[사진제공=올리브]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