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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케빈 스페이시가 이번엔 18세 남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내년 1월 7일 낸터킷 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스페이시는 2016년 11월 낸터킷의 한 식당에서 전 보스턴 TV 뉴스 앵커 헤더 울의 18세 아들의 성기를 움켜쥔 혐의를 받고 있다.
헤더 울은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내 아들은 합법적인 음주연령이 아니었는데도, 스페이시를 계속 술을 마시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아들이 술에 취했을 때 스페이시가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케빈 스페이시는 LA와 영국에서 다른 성추행 혐의로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케빈 스페이시 측은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5년형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각종 성추행 혐의로 인기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퇴출됐으며, 리들릿 스콧 감독의 ‘올 더 머니’에서도 통편집 당했다.
케빈 스페이시는 ‘유주얼 서스펙트’ ‘아메리칸 뷰티’ ‘LA 컨피덴셜’ ‘세븐’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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