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송강호 주연의 ‘마약왕’이 성탄절 20만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가운데 흥행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약왕’은 25일 크리스마스에 20만 9,038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한국영화 가운데서는 1위의 기록이다. 누적관객수는 161만 517명이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 이두삼(송강호)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송강호는 극중 10년의 가까운 시간 동안 이두삼의 흥망성쇠외 희로애락을 온 몸으로 열연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극 후반부 ‘광기의 열연’은 압도적이라는 평이다.
[사진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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