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내년에도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데이비드 허프(34)의 연봉이 반토막났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6일 "야쿠르트 스왈로스가 허프와 재계약했다"고 보도했다.
허프는 야쿠르트와 내년 연봉 65만 달러에 합의했다. 올해 130만 달러를 받고 야쿠르트에 입단한 허프는 3승 6패 7홀드 평균자책점 4.87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2016년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허프는 7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13로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2017년에는 6승 4패 평균자책점 2.38로 활약했다.
한편 야쿠르트는 장수 외국인타자인 블라디미르 발렌티엔과 400만 달러, 외국인투수 데이비드 부캐넌과 250만 달러에 각각 재계약을 마쳤다.
[허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