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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대세’ 노사연이 최근 인기에 대해 겸손한 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씨스퀘어 빌딩 라온홀에서 진행된 TV CHOSUN 새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서른’ 기자간담회에 인순이, 노사연, 신형원, 이성미, 알리, 강균성, 정석영 PD가 참석했다.
무대,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노사연은 “저는 살면서 하루하루가, 오늘이 너무 소중하다. 내일이 올지 안 올지 모르지 않나. 그런 마음으로 소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성기라고 하시는데 열심히 일을 했고, ‘두 번째 서른’은 쉬어가는 느낌이었다. 진정한 나를 찾아보고 싶었다. 방송에서의 ‘예능 치트키’ 이런 건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것이다. 트렌드가 바뀌지 않나. 저는 그대로 있었는데 여러분들이 절 만들어 주셨다”고 덧붙였다.
또 “‘두 번째 서른’은 정말 제 나이에 맞는 것들을, 친구들과 함께, 인생에서 진정하게 나를 찾는 느낌이어서 좋았던 것 같다”면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두 번째 서른’은 60대에 접어든 네 명의 연예인 절친들이 5박 6일 동안 부산 을숙도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달리며, 길 위에서 그동안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신개념 인생 라이딩 프로그램이다. 오는 1월 2일 밤 11시 방송.
[사진 = TV CHOSUN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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