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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김창렬의 느닷없는 제안에 그의 가족들이 당황했다.
26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선 아울렛 나들이에 나선 김창렬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껏 꾸미고 아울렛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에게 김창렬은 "여기까지 왔으니까 바다 가자"고 제안했다.
느닷없는 제안에 김창렬의 아내는 "구두를 신었는데 어떻게 바다를 가냐"고 토로했지만 이내 가족들은 억지로 겨울 바다에 도착했다.
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좀 짜증 났다. 신발도 불편하고 사실 바다 갈 복장도 아니었고 그런데 갑자기 바다 가자고 해서 너무 뜬금없고 황당했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주영훈은 "의상은 청담동을 걸어야 하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창렬은 "이렇게 보니까 제가 되게 프로불편러"라며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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