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장나라, 최진혁 정체 알았다…손창민 등장 [종합]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최진혁 정체를 알게 됐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21, 22회에서는 오써니(장나라), 이혁(신성록), 천우빈(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써니는 이혁에게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했고, 다시 궁으로 들어왔다. 오써니는 이혁에게 자신의 명예회복을 위해 관계를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이혁과 태후 강씨(신은경)는 천우빈에게 오써니를 유혹하라고 명했다. 이후 아리는 공주가 됐고, 오써니는 다시 궁 생활을 시작했다.

오써니는 궁에서의 경제적인 지원이 끊기자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황후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황실 행사가 이어졌다. 오써니는 테러를 당할 뻔 했고, 천우빈이 오써니를 경호하다 머리를 다쳤다. 알고보니 테러는 민유라(이엘리야)의 계략이었다.

오써니는 자신을 구하는 천우빈 손에 있는 이빨 자국을 발견했다. 이는 오써니가 자신을 구해주던 남자를 물었던 것이었다.

이에 오써니는 황실 안에 있는 독수리가 천우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변선생(김명수)에게 전화를 걸었고, 천우빈이 나왕식이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변선생은 천우빈 머리에 총알이 박혀 있어 병원에 가면 안 된다고 했다. 이 때 민유라는 천우빈이 먹던 약이 강력한 진통제라는 것을 알게 됐고 천우빈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이 때 오써니는 황실병원 신경외과 의사 과장 구필모(손창민)와 함께 나타났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