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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동점골을 터트린 유벤투스가 세리에A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유벤투스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시세라노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18-19시즌 세리에A 18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유벤투스의 호날두는 이날 경기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후 후반 33분 동점골을 성공시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호날두의 동점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기록한 유벤투스는 올시즌 세리에A서 16승2무(승점 50점)의 성적과 함께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유벤투스는 이날 경기서 전반전 시작 2분 만에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아탈란타는 전반 24분 자파타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유벤투스는 후반 8분 미드필더 벤탄쿠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반면 아탈란타는 후반 11분 자파타가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유벤투스는 아탈란타를 상대로 고전을 펼친 가운데 후반 20분 케디라를 빼고 호날두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이후 호날두는 후반 33분 만주키치의 어시스트를 동점골로 마무리했고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유벤투스의 리그 무패행진도 이어지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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