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멀티골' 손흥민, 英 스카이스포츠 양팀 최고 평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손흥민이 2경기 연속 멀티골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본머스전 대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5-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 에버튼과의 18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골과 함께 3경기 연속골의 득점행진을 이어가며 올시즌 10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본머스전에서 전반 22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가른데 이어 후반 25분에는 팀동료 모우라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 베고비치가 걷어내자 골문앞에서 볼을 이어받아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본머스전 활약에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쐐기골을 기록한 케인과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피터스와 함께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리그 5연승과 함께 단독 2위로 올라서며 선두 리버풀 추격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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