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김수미, 장동민X박나래에 "결혼하면 집 사줄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수미가 개그맨 장동민과 개그우먼 박나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미네 반찬'에서 박나래는 "장동민이랑 사귀고 싶어서 개그맨 시험을 봤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수미는 장동민에게 "너 박나래랑 결혼하면 대박이야! 얘가 지금 프로그램 몇 개 하는지 알아?! 너 놀아도 돼!"라고 알렸다.

그러자 박나래는 장동민에게 "구혜선, 안재현 처럼 '신혼일기' 찍어?"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이어 장동민과 박나래에게 "너희 둘이 결혼하면 주례는 내가 서 줄게. 그리고 장동민 집살 때 좀 도와주고, 진짜. 나는 월세 사는데 장동민은 집 사줄 거야"라고 선언했다.

이를 들은 장동민은 "월세... 한 달에 1억 2천만 원짜리... 사시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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