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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뮤지컬 배우 정휘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손승원과 동승했던 사실이 알려져 비난받고 있다.
정휘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승원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뒷좌석에 동승해 있던 20대 남성이 저였다. 많은 분들께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날 같이 술을 먹은 후 대리기사를 부르겠다고 하여, 차에 탑승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운전을 하여 저 역시 많이 당황했다"고 설명하며 "그 후 음주운전을 더 강하게 말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휘는 1991년생 뮤지컬 배우로, 지난 2013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을 통해 데뷔했다.JTBC 예능 '팬텀싱어'에 출연해 수려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EBS 1TV '방귀대장 뿡뿡이'에서 짜잔형으로 활약하며 아이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손승원과는 뮤지컬 '랭보'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사진 = 정휘 SNS]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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