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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연기자 조현영이 연기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한류 매거진 케이웨이브(KWAVE)의 새로운 브랜드 엠엑스아이 케이웨이브(MXI KWAVE)의 M버전인 한국 최초 정사각형 한류매거진은 27일 M53호을 통해 내추럴함이 돋보이는 조현영의 새로운 모습을 화보로 공개했다.
이날 조현영은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인 것에 대해 "새로운 것과 쉽지 않은 것에 대해 재미를 느낀다. 데뷔 연차는 좀 됐지만 연기를 시작한 지는 얼마 안 됐기 때문에 하면서도 어렵고 익숙하지 않다. 더 잘하고 싶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익숙하지 않은 점이 재미로 다가온다"라고 속내를 말했다.
이어 맡고 싶은 배역이 있느냐는 질문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연기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나에게 뭐가 잘 어울리고 뭘 잘하는지 스스로가 모르는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한정된 배역이 아닌 많은 역할, 다양한 역할에 도전해 보고 싶다"며 "그래도 굳이 고르자면 지금 당장은 아이돌과 관련된 역할을 많이 해서 기존에 맡아 왔던 역할과는 다른 역할을 연기해 보고 싶기도 하다"고 고백했다.
또한 조현영은 꿈과 관련한 이야기를 꺼내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내가 하는 연기를 보면서 '나도 저런 적이 있었는데 잘 표현한다.', '연기에서 보여주는 감정들이 공감된다'라는 생각이 드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타로서 조현영의 최종적인 꿈은 따로 있다고. 그는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했다고 언급한 적은 없지만 아무래도 가수 활동을 안 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 것 같다. 사실 나의 최종적인 꿈은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조현영이 되고 싶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 가리지 않고 다 잘 해내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배우가 아닌 조현영, 인간 조현영은 어떤 꿈을 갖고 있냐고 묻자 "나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중에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답변을 전했다.
[사진 = 엠 케이웨이브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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